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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함께해요/함께먹고 (47)
★함께해요★
쌀쌀한 날씨가 시작되니 따뜻한 길거리 분식이 쏙쏙 나타나네요^^ 쌀쌀할땐 오뎅과 오뎅 국물 너무 맛있죠^^ 오뎅도 맛있고 국물도 끝내주네요 ㅎㅎ 붕어빵도 한목 하고!! 하지만 오늘은 패스!! 이 집 핫도그가 정말 맛있거든요 오뎅을 적당량 많이 먹어서 붕어빵은 다음에^^ 튀김 옷은 얇고 안에 소시지는 굵어요 그리고 약간 매운 소시지라 느낀한 맛을 잡아 준답니다^^ 설탕에 발라 먹어도 맛있고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발라 먹어도 맛있는 핫도그랍니다. 여기를 지날때마다 꼭 먹게 되는 중독성 있는 핫도그에요 참고로 여기는 장안동 바우하우스 근처 길거리 분식점이에요^^
날씨도 선선한데 딸 아이가 냉면이 먹고 싶다고 해서 오늘 점심 메뉴를 냉면으로^^ 사가정역 근처에 할머니 냉면 집이 있는데 사람들이 꽤 많아요 이 집 다데기가 많이 매워요 그래서 딸 아이는 다데기 빼고 육수를 넣고 휘리릭 저으면 지금 왜 침이 꿀꺽 넘어가죠 ㅋㅋㅋ 매콤한 냉면 맛있어요^^
치킨 먹고 싶다는 아이의 말 한마디에 아빠는 바로 주문 들어 간다~~~ 덕분에 저도 함께 맛있게 냠냠!! 아빠는 근무중이라 시켜만 주고 먹지 못했다는.... 매운 걸 못 먹는 아이를 위해 갈릭반! 매운걸 좋아하는 날 위해 핫양념반! ㅋㅋㅋ (근데 아이는 커서 매운 것도 제법 잘 먹는다) (아빠는 몰랐을까? ㅎㅎㅎ) 아이는 은은한 갈릭맛이 좋은지 후라이드만 먹고 나는 매콤하면서 얼큰한 핫양념만 먹었다 입 가에 묻히고 먹는 바람에 입 주위가 매워 혼이 났다ㅠㅠ 신랑 덕분에 맛난 또래오래 갈릭반핫양념반 잘 먹었어요^^
미스터 피자 오랜만이야~~ 요즘 가끔 신랑이 피자를 쏘는데 저번에는 피자헛, 도미노...이어 미스터 피자! 피자 먹고 싶을때 저렴한 곳에서 먹는 편인데 신랑이 쏠 때는 가격대가 있는 걸로 ㅋㅋㅋ 오늘은 미스터피자 쉬프림_크림 L 입니다. 배달 왔을때 요걸 보고 새우천왕인 줄 알았지 뭡니까 ㅋㅋㅋ 피자만 시킨 줄 알았는데 핫윙도 시켰더라구요 피자 배달 왔을때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개눈 감치듯이 다 먹어 버렸네요 어찌나 입에 촥촥 붙는지 ㅎㅎㅎ 딸 아이에게 미안했지만 나도 모르게 손이 계속 가더라구요 저 가장자리에 있는 크림이 맛있더라구요 다음에는 새우천왕을 먹어보리라 시원한 콜라와 함께 ^^.^^
고기를 찾는 아이에게 삼겹살을 먹이고자 팔봉산으로~!! 여기 생삼겹살이 맛있거든요. 고기집이 많다 보니 여기 저기 맛을 봐도 여기가 낳은 것 같아요 고기 잡내도 없고 순부두 찌게며 계란말이도 맛있고 ㅎㅎㅎ 음식이 나오는 순간 사진으로 남겨야 한다는 생각은 순식간에 없어지나 봅니다. 제대로 남기질 못했어요 ㅠㅠ 생삼겹살 2인분과 밥 한공기 시켰어요! 삼겹살 1인분 12,000원 공기밥 1,000원 먼저 밑반찬이 나왔습니다~~~ 가장 오른쪽에 물김치 보이시나요? 입에 착착 감기네요^^ 요만큼이 2인분이에요 보기보다는 두툼합니다. 생삼겹살 불판에 올려주고 김치도 올리고 마늘도 올리고 울 딸은 먹다가 밥도 올리더라구요ㅋㅋ 노릇노릇 잘 구워졌죠? 구워지기 전에 계란말이와 순두부찌게도 나왔어요 찌게 옆에 살짝 계란..
여름 휴가 마지막 날! 바다 민박에서 아침을 라면으로 간단하게 먹고 강원도 인제에서 막국수를 먹기로 했어요. 아침에도 면을 먹어서 아이들이 싫어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잘 먹더라구요 (밥보다는 면을 더 좋아하나?ㅋㅋ) 신랑이 맛집이라고 인터넷 검색해서 찾아 갔습니다. 강원도 인제 맛집 원대막국수 먹다 맛집답게 사람이 엄청 많더라구요 우리가 들어가니 대기 순서가 5번째였어요 그 뒤로도 손님들이 줄을 잇더라구요 드뎌 테이블로 안내되어 음식을 시켰어요 감자전과 여자는 비빔막국수, 아이들은 물막국수, 남편들은 묵밥 이렇게 주문 완료! 강원도 인제 맛집 원대막국수 먹다 밑반찬이 이렇게 세 가지가 나왔는데 무 장아찌가 너무 맛있었어요 무를 살짝 말려 장아찌를 담은 듯했어요 꼬들꼬들 하더라구요 강원도 인제 맛집 ..
지난 일요일에 시댁에 갔다가 집에 가는 길에 물왕저수지에 있는 소풍이라는 카페에 들려 팥빙수를 먹었어요 올 여름들어 처음 먹는 팥빙수 였답니다. 8시가 좀 넘어서인지 어둑어둑한데 여기는 조명으로 화려하구 꼬초 이쁘더라구요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공간 같아요 딸 아이가 찍어 달래서 찍었는데 눈이 무시무시 ㅎㅎㅎ 여기는 빙수를 시키면 아메리카노 커피가 서비스로 나온다네요 그래서 손님이 엄청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딸아이는 딸기눈꽃빙수! 남편과 저는 인절미눈꽃빙수에 팥추가! 빙수에 팥이 빠지면 곤란하죠 저는 꼭 팥이 있어야 빙수가 빙수 같아서 ㅋㅋㅋ 카페안이 너무 시원해서 앉아 빙수를 기다리는 동안 몸이 추워지더라구요 딸 아이가 시킨 딸기눈꽃빙수! 딸기가 엄청 많이 들어가 있죠!! 딸기 시럽과 어..
딸 아이가 코스트코에서 파는 크로와상이 맛있다며 사달라고 해서 오늘 다녀왔어요 학원에서 친구가 가져와서 먹어 봤는데 입이 마르도록 계속 얘기를 하더라구요 ㅎㅎ 너무 먹고 싶었나봐요 미니 크라상상이 있는 줄 모르고 왕 크라상 가져옴 제 손바닥 1.5배는 되는 것 같아요 각 안에 있을때는 이렇게 큰 줄 몰랐는데 먹으려 보니 엄청 크더라구요^^ 아이가 보자 마자 두개 챙겨서 수영장 간다고 갔어요 상봉 코스트코 프렌치버터크라상 버터향이 진하지도 않고 한 입 베어 무니 너무 부드럽고 촉촉해요 겹겹이 얇게 하면 바삭할 것 같기도 한데 속이 너무 촉촉하고 입에 착착 감기네요 저도 이렇게 큰 걸 앉은 자리에서 두개를 먹었네요 상봉 코스트코 프렌치버터크라상 추천이요!!!
작년 여름에 투썸 요거트 파우더로 스무디를 잘 만들어 먹어서 올 여름도 투썸 요거트 파우더를 사러 마트에 갔는데 한통에 8천원 조금 안되는 가격. 너무 비싼것 같아 쿠팡에 들어갔더니 한통에 5천원 안되는 가격으로 두개 구입 보기만 해도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ㅎ 더운 여름 스무디를 먹기위해서 올 봄에 딸기를 냉동실에 저장해 놓았지요 이제 만들어볼까요? 저는 우유 200ml에 파우더를 3스푼 넣어 휘리릭~~ 준비 해 놓은 냉동 딸기를 넣고 위~~~잉 믹서기로 돌립니다. 투썸 요거트 파우더를 이용한 딸기 스무디 완성! 요즘 날씨가 너무 더워서 매일 매일 만들어 먹을 것 같아요^^ 망고 스무디를 만들려고 냉동 망고도 사다가 넣어놨어요^^ 내일은 망고 스무디로~~~~ 무더위에 건강 조심하세요~~!!!!
코스트코에 갔다가 아이스크림 시식을 했는데 부드럽고 달콤하고 입에 짝짝 달라붙는 아이스크림이지 뭡니까. 커클랜드 시그니춰 바닐라 아이스크림 2통이 들어있는데 살까 말까 고민하는데 신랑이 심심할때 먹으라고 카트에 담더라구요 ㅎㅎ 이럴 땐 모른척! 박스 사진인데 두 통이 들어있어요 한 통에 1.89L 양이 너무 많죠? 무게로 따지면 2kg 좀 못 되더라구요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바닐라 아이스크림 박스를 열어보니 당분간 아이스크림 안 사도 되겠어요 ㅎㅎ 코스트코 커클랜드 시그니춰 바닐라 아이스크림 한 통 꺼내서 집에서 다시 맛을 보니 생각보다 더 많이 달더라구요 기분 안 좋을때 걍 막 퍼서 먹는지라 좀 걱정이 되기는 하지만 ㅋㅋ 입에 촥촥 감기는 것이 쫀득함까지 느껴지네요^^ 조금만 덜 달았으면 하는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