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해요★

어제 저녁에 입이 심심해서 CU편의점에 갔습니다. 딸 아이가 "엄마 바나나킥 신제품이래요" 하려 골라 왔는데 바나나킥이 밀크초코에 빠졌다네요 ㅋㅋ 크기가 바나나킥 보다 작은데 가격은 어찌 더 비싼고... 2,000원!! 편의점이라 더 비싼가?.... 바나나 케릭터가 벨기에 초코릿을 품었네요 ㅋㅋ 밀코초코 바나나킥의 탄생이야기 들어 보실래요? 바나나 둘이서 우유를 배에 싣고 초코강을 건너고 있었는데 한 바나나가 너무 신나서 배에서 마구 뛰는 바람에 바나나랑 우유가 초코강에 쏟아 졌서 밀크 초코 바나나킥 탄생!! 바나나킥에 밀크 초코가 더해 진 맛! 몇 번 손이 가지도 않았는데 금새 동이 났어요 ㅠㅠ

집 근처에 CU 편의점이 생겨서 요즘 자주 가는 편이다 편의점은 예전부터 마트보다 비싸다는 생각에 이용을 안했는데 집에서 가깝다는 핑계로 요즘엔 잘 간다 오늘도 딸 아이가 출출하다며 들른 곳이 CU편의점!! 작년까지만해도 잘 안먹었는데 한 참 클 때라 그런지 요즘은 너무 잘 먹는다 친구들과 단짠 불고기를 먹었는데 맛있었다고 했다 분명히!! 그러면서 자기가 고른 버거는 자이언트 불고기 버거! 난 단짠 불고기! 그리고 매콤 통 양념치킨 삼각김밥! 아이의 입맛은 믿을 게 못되는가?..... 너무 맛이 없어서 돈이 아까울 정도였다ㅠㅠ 버거도 맛이 없었고 삼각김밥은 밥이 버석거렸다... 아이는 괜찮다며 버거랑 삼각김밥 모두를 헤치웠다 성장기때는 없어서 못 먹지 아무거나 잘 먹는다는 말이 사실인가...